울산에서 올라 왔습니다.
사업이 본질과 마케팅으로 나뉜다면
저는 본질에는 누구보다 자신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케팅은 완전바보였죠.
그래서 울산에서 서울까지 KTX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제가 서울을 가게되면 기회비용이 엄청납니다.
1. 왕복 기차비
2. 역까지 택시비
3. 100여명 학생들의 휴강 (이게 제일 큰 문제였죠)
4. 내 몸 상함
다 무릎쓰고 서울로 왔습니다.
이유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었기 떄문입니다.
혹시 고민하고 계시면서 이 후기를 보는 분이 계시다면 꼭 참석하십시오.
저는 제 기회비용들이 전혀 후회스럽지 않습니다.
좋은점
1.
쓸데 없는 소리 안한다.
2.
바로 써먹을 수 있는거만 얘기한다.
3.
와닿는다
4.
재미있다.
저도 강사님과 같이 영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동종업계에 일하는 사람을 RESPECT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동종업계라서 더 와닿고 써먹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 강의를 2시간 듣는다고 제 사업이 바뀌는건 없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바뀐 것.
제가 시작을 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주저했고, 망설였고,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무서웠습니다.
안되면 말고 !! 저한텐 이 멘트 하나 들을려고 서울까지 간거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꼭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강사님과 관련된 페이스북 광고 내용을 꼭 먼저 습득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참석하신분 보다 10배 정도의 강의효과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 문영호 강사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