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님의 답변을 보니. 다시한번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저도 배울려고 요구하기만 했지.. 고객의 입장은 덜 생각한거 같네요..

아이보스// 헤헤 굽신굽신~ㅋ

밀크님 아주 좋은 댓글 굿입니다. ^^

디자인 툴을 조금 다루어 본 사람으로써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사이트가 어떤느낌을 내야하는지 단어로 표현하실수 있다면
디자인전문가에게 잘 표현해 주시는것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직접 사업하시는분들은 어떤곳이 예쁘더라, 저런기능은 좋더라
하는것을 피력하기보다는
고객이 어떤 느낌을 받아야한다, 어떤기능을 필요로한다
하는것을 설명하시는 능력을 기르시는게
디자인 툴 사용법을 익히는것보다 훨씬 중요한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클라이언트가 전문가(-기획자)에게 자신이 바라는 느낌을 표현하지 못했거나, 전문가의 실력이 안되는것입니다.
색상부터, 이것저것 다 조목조목 말을 하면 일하는 입장에서는 편하고, 클라이언트가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것은 고객에게 이끌어내고자 했던 인상과는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결과물이 나왔을때, 다른 사원에게 보여주고 드는 느낌과 감상을 들어봐서, 애초에 생각했던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과감하게 개입하여 빠꾸시켜야 하겠죠.

그리고, 습관적으로 다른 사이트들을 보면서 드는 객관적 느낌과 장단점, (그리고 제작 시간과 비용까지) 꽤뚧는 통찰력을 기르는것이 가장 빠른 길인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전문가와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감상하셔서 눈을 기르시는게, 툴 배우는것 보다 중요하다는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미술전공자의 의견입니다.ㅎ)
사용법을 아신다면 더욱좋구요.ㅋ

요즘에 저도 디자인직원과 소통이 잘 안되서 생각을 정리하던차 였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이니까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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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디자인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두말할것도 없이 배워야합니다만, 제가 적은 내용은
시급5000원 알바를 쓰더라도 필요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 문제는 참 시각 나름인 것 같아요.

일단 저도 프로그램, 디자인을 못해요.
그런 상황에서 아이보스 운영하려니 좀 많이 답답하고 힘들더라고요.
사소한 것 하나 수정을 못하니...

제가 아이보스 운영으로만 보면 직원도 없이 소호사업자가 맞으니깐 필요한 것 같구요.

아이보스 운영자가 아닌... 직원이 좀 되는 회사의 경영진 입장으로서는
어차피 직원이 있고... 그들에게 일임을 하니깐요.. 별로 나설 것도 없고
마케팅적인 시각만 일러주니깐... 디자인, 프로그램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여튼 이게 웹 사업이다보니.. 디자인/프로그램 어느 정도 배울 수 있으면
배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음..웹디자인 작업은 노가다가 많습니다.그래도 일단. 중요한게, 레이아웃,타이포,컬러 감각정도는 어느정도 가지고 일을 시키는게 좋죠.

경력이 2-3년차 정도 되는 친구들 경력관리하려고 웹에이젼시쪽가려고 하고,영세 쇼핑몰쪽엔 잘 안오려고합니다. 그래서 1-2년차가 좋은데, 150정도 줘야 하고 더러는 200요구하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든 그렇지만,사장보다 더 그분야에 많이 알면,월급도 더 챙겨줘야하고,일적인 부분에서 일임을 할수 밖에 없어서,오히려 직원에게 끌려다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폰트는 뭘로 해주고, 컬러는 뭘로 쓰는게 더 시선을 잡을꺼다.

이 상품 배경은 제품이 무슨 색이니까, 색을 이렇게 하는게 더 제품이 눈에 띈다.

이런 정도 지시를 내릴 정도만 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장은 마케팅하고,자금관리, 상품 소싱,인사관리에 집중하기도 벅차자나요.

이미지 작업 내 욕심대로 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그냥 직원한테 어느정도

원하는 퀄리티만 나오게 요구하는게 답인거같습니다.

-저도 초보지만,제 좁은 시행착오에서 겪은걸 말씀드려봅니다.-